My lIfe/말씀
[날샘] 2017.06.07 누가 참된 신인가(열왕기상 18:16~24)
stones
2017. 6. 7. 13:14
누가 참된 신인가
(열왕기상 18:16~24)
성경읽기
18장
- 16. 오바댜가 가서 아합을 만나 그에게 말하매 아합이 엘리야를 만나러 가다가
- 17. 엘리야를 볼 때에 아합이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너냐
- 18. 그가 대답하되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아버지의 집이 괴롭게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당신이 바알들을 따랐음이라
- 19. 그런즉 사람을 보내 온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사백오십 명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 명을 갈멜 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아오게 하소서
- 20. 아합이 이에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에게로 사람을 보내 선지자들을 갈멜 산으로 모으니라
- 21.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
- 22. 엘리야가 백성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선지자는 나만 홀로 남았으나 바알의 선지자는 사백오십 명이로다
- 23. 그런즉 송아지 둘을 우리에게 가져오게 하고 그들은 송아지 한 마리를 택하여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붙이지 말며 나도 송아지 한 마리를 잡아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붙이지 않고
- 24. 너희는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이에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 백성이 다 대답하되 그 말이 옳도다 하니라
길잡이
“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는 누구인가?”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아합과 엘리야의 설전은 ‘참된 신’을 가리기 위한 대결로 이어집니다(17~19절). 엘리야는 바알 선지자 450명 및 아세라 선지자 400명과의 대결을 앞두고 백성에게 참된 신이신 하나님을 따르라고 권면하지만, 백성은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(21절). 결국 각각 제단을 쌓고 송아지의 각을 뜬 후 불로 응답하는 신이 진짜 신임을 증명하는 대결이 시작됩니다(23~24절). 사실 엘리야는 엄청난 싸움 앞에 홀로 서 있습니다. 아합의 절대 권력과 바알 선지자들의 압도적인 인원에도 불구하고 엘리야는 당당하게 맞섭니다. 왜냐하면 엘리야는 오직 하나님만이 참된 신이심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. 우리 삶을 돌이켜 보면 하나님만이 참된 신이심을 잊고 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. 혹시 세상이라는 큰 산 앞에 주눅 들어 자신이 주님의 제자임을 드러내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? 오늘도 담대한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기 위해 힘쓰는 주의 영적 군사가 되기를 바랍니다.